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해 준다

January 31, 2024
News

2021년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 인핸스가 독보적인 매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이 80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3억9000만원으로 뛰더니 지난해엔 72억원 달성했다. 작년 3분기 손익분기점도 이미 넘어섰고 영업마진율도 업계 평균보다 월등하다.

인핸스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AI가 네이버·11번가·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가장 잘 팔릴 만한 상품을 자동 선별한다. 그러면서 해당 상품 가격을 5분 단위로 실시간 조정해 판매량을 극대화한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31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현재 삼성전자, 웅진식품, 광동제약, 오토앤 등 다양한 업체가 인핸스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아마존도 작년 11월부터 인핸스 서비스를 사용했고, 올해도 30여 개 업체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핸스 서비스를 도입한 소비재 기업은 매출액이 2~5%, 영업이익은 5~10%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며 "연간 1조원 매출을 일으키는 기업이라면 인핸스 서비스 도입으로 700억원가량 매출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KAIS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영화 '허(Her)'에서처럼 인간과 AI가 상호작용하는 AI 인터랙션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를 파고들었다.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데이터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쌓았고, 틈틈이 아마존에서 신발 박스 같은 물건을 팔기도 했다.

이 대표는 "챗GPT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텍스트로 대답하는 '텍스트 투 텍스트' 모델인 반면 인핸스 서비스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액션으로 이어지는 '텍스트 투 액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매일경제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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